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, 웹페이지가 화면에 표시되기까지 여러 단계의 네트워크 및 렌더링 과정이 진행됩니다.
이 글에서는 브라우저가 웹페이지를 표시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보고, 성능 최적화를 위한 팁도 함께 소개합니다.
네트워크 요청 과정 (Network Requests)
DNS 조회 (DNS Lookup)
먼저 브라우저는 **DNS(Domain Name System)**를 이용해 입력된 도메인(예: www.example.com
)을 IP 주소로 변환합니다.
이 IP 주소를 통해 브라우저는 해당 서버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.
📌 DNS 조회 과정
- 브라우저 캐시 → 최근 방문한 사이트라면, 브라우저 캐시에서 IP 주소를 확인합니다.
- 운영 체제(OS) 캐시 → 브라우저에 없으면 운영 체제의 DNS 캐시에서 검색합니다.
- 라우터 및 ISP 캐시 → ISP의 DNS 서버에서 도메인의 IP 주소를 확인합니다.
- 최종 DNS 서버 조회 → 이전 단계에서도 찾을 수 없으면 최상위 DNS 서버에서 검색합니다.
💡 성능 최적화
- DNS Prefetching을 활용하면 브라우저가 미리 DNS 조회를 수행하여 요청 속도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.